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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린폴리시 "아베의 준비 안된 전쟁···日경제 미칠 파장 간과"
[연합뉴스] 미국의 권위 있는 외교정책 전문지 포린폴리시(FP)가 6일(현지시간) '일본이 준비되지 않은 싸움을 시작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과 무역분쟁을 벌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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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한국, 청구권협정 약속 지켜라” 조세영 “과거사 따른 경제보복 입증”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6일 1965년 체결한 한·일 간 청구권협정을 거론하며 “한국이 국가 정상화의 기반이 된 국제조약을 깼다”고 주장한 데 대해 조세영 외교부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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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차관 “아베, 과거사 문제 기인한 경제보복 인정”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청와대사진기자단]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6일 일본의 경제도발과 관련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으로 현재 일본 정부가 취한 부당한 경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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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관급 "文 무례하다"에 맞불? 외교차관 "아베, 과거사 보복 인정"
조세영 외교부 1차관(오른쪽)은 2일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아트 국가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린것과 관련해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 일본대사를 도렴동 청사로 불러 항의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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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일본의 안보상 가치 잊었는가
남정호 논설위원 일본과의 안보 협력은 깨도 되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폐지 논란이 커지면서 일본의 안보상 가치가 저울 위에 올랐다. 한쪽에선 때때로 쓸만한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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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파기해야 하나, 국회 국방위 여야 의원이 본 4대 쟁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일 오전 태국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과 양자회담을 하기에 앞서 악수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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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분노 진짜 이유 "징용판결 불만? 韓 미래성장 짓밟은 것"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후 청와대에서 일본의 추가 경제 보복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사진 기자단 8분 20여 초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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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에서 제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브리핑룸에서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관련 정부입장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 앞서 인사 하고 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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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란 벌어졌는데"···으르렁대던 SK이노-LG화학 손잡나
기술유출 갈등으로 국내외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SK그룹과 LG그룹이 협업할 가능성이 커졌다. 일본 수입의존도가 높은 배터리 분리막을 SK이노베이션이 생산하기 때문이다. SK이노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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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담판도 빈손…한·일 파국 갈림길
일본이 2일 수출심사 우대국인 화이트국가에서 한국을 배제하는 조치를 강행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일 관계가 파국을 향해 치닫고 있다.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1일 국회 외교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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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미아 두고 서훈 국정원장은 “파기 신중해야”, 민주당은 “연장 신중해야”
서훈 국가정보원장은 1일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파기 문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1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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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고노 무거웠던 45분···'방콕담판' 빈손으로 끝났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참석차 태국을 방문중인 강경화 외교부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1일 오전(현지시간) 방콕 센타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양자회담에서 악수한뒤 각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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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日 화이트국가 배제 가능성 높아, 지소미아 상황 보며 검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들 질의에 답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30일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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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5G시대에 토착왜구를 따지는 나라
김현기 국제외교안보 에디터 2015년 3월 이홍구 전 총리, 김수한 전 국회의장 등 원로들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찾았다.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보기 위해서였다. 이어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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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일 갈등의 일상화, 여섯가지 공생 전략
양기웅 한림대 정치행정학과 교수·글로벌협력대학원장 한국 대법원이 지난해 10월 일제 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하라는 판결했다. 일본 정부는 1965년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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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미국, 6년 전엔 “한국에 베팅” 이번엔 “한ㆍ일이 해결”
러시아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과 관련한 한·러 국장급 실무협의가 25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렸다. 이날 협의를 마친 니콜라이 마르첸코 주한 러시아 공군 무관(왼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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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아베 측근들도 경제 보복은 너무했다는데…
이하경 주필 아베의 경제 보복은 비겁하다. 강제징용 문제로 화가 났다고 죄없는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심장에 비수를 들이댔다.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제외도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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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유리” vs “韓우위”...일본 언론도 ‘WTO 전망’ 오락가락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이 WTO 일반이사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지난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오른쪽은 일본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하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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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백 “중러 영공 침범, 실수 아니다”…나경원 "돌격대장식 외교가 안보의 틈 내보여"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왼쪽)과 정경두 국방부장관 [뉴스1]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방부로부터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과 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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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사에 "일본산 부품 90일치 확보를…모든 비용 대겠다"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가전 등 완제품 협력 업체들에 “일본산 소재 부품에 대해 90일 이상 재고를 확보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일본 출장을 마치고 온 이재용(51) 부회장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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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협력업체에 "비용 댈테니 부품 90일치 재고 확보" 요청
최근 본사 구매팀 명의로 발송한 공문에서 삼성전자는 협력업체에 ’일본산 소재 부품에 대해 90일 이상 재고를 확보해달라“고 요청했다. [뉴스1] 삼성전자가 모바일과 가전 등 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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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보경쟁국'처럼 대하는 일본, 그들 국익엔 부합하는가"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는 안보상 이유라는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상의 주장에 대해(중앙일보 7월 17일자 1ㆍ5면) 손열 동아시아연구원(EAI) 원장은 17일 “일본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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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벤츠 반입, 한·일업체도 관여…“북한 갈줄 몰랐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타는 ‘벤츠 마이바흐 S600 풀만 가드’ 2대의 평양 밀반입에 중국계 일본인이 운영하는 일본 물류기업과 한국 업체가 등장했다. ‘김정은 벤츠’의 중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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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정은 벤츠' 배달업체 "그 벤츠, 北 갈줄 꿈에도 몰랐다"
지난 4월 25일 북·러 정상회담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용 차량인 벤츠 마이바흐 S600 풀만에 탑승해 창을 내리고 손을 흔들고 있다.